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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인 HPSP가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상장 첫날 공모주 HPSP의 수익률과 향후 HPSP 장기보유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HPSP 첫날 가격

HPSP의 상장 첫날 성적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시가 : 50,000
  • 고가 : 65,000
  • 저가 : 42,100
  • 종가 : 43,250 

시초가는 공모가(25,000원)의 100% 상승인 50,000원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공모가 대비 더블을 기록할만큼 첫 스타트는 좋았습니다.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이고 사전 기관 수요예측이 좋았던 만큼 무난히 따상에 안착할 거 같았는데, 65,000원(따상)을 기록하고 바로 주가는 흘러내렸습니다. 이후 42,100원까지 저가를 찍고 장중반 눈치를 보더니 43,250원에 마감했습니다. 첫날 실적은 공모가 대비 73% 오른 43,250원으로 종료됐습니다.

 

공모주 HPSP 둘째 날 가격

HPSP의 상장 둘째 날 성적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시가 : 44,100
  • 고가 : 53,800
  • 저가 : 43,250
  • 종가 : 51,500

보통 공모주는 첫날 매도하거나 첫날 성적이 좋았을 시 둘째 날 매도를 하는 게 수익이 제경 우에는 좋았습니다. 특히 첫날 성적의 아쉬움(따상을 찍었지만 공모가 대비 100% 지지를 못하고 73% 수준에서 마무리)을 뒤로하고 둘째 날은 50,000원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HPSP 장기보유 방향

반도체 제조업체(삼성전자, TSMC)들의 공통적 고민이 어떻게 공정미세화를 할 수 있느냐입니다. 미국이 반도체를 국가의 산업으로 지정하고 세계 패권경쟁을 다시 시작하듯이 반도체는 이제 우리 실생활에 뗄 수 없는 중요한 제품입니다. 앞으로도 더 세밀한 곳에 반도체가 필요할 텐데 이를 위해 반도체 미세공정 발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HPSP회사는 대형 파운드리 및 메모리 반도체 업체에 장비를 독점 공급하면서 매출을 키워왔는데, 특히 전문 분야가 트랜지스터 누설전류를 잡기 위한 하이 K막질 변경에 특화된 업체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트랜지스터에 전류가 누설돼 흐르는 것을 잡는 하나의 방법인데 HPSP의 고압 저온 어닐링 장비가 하이 K막질 형성을 해주기 때문에 특화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주가 흐름은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반도체 업체(삼성전자, TSMC)의 실적이 꾸준히 좋고 특히 최근 미국 고금리 인상 이후 상당히 가격이 낮아 투자 밸류에이션이 좋은 만큼 HPSP 회사의 주가 방향도 같은 흐름을 탈것으로 예상됩니다.

 

HSPS 수익 현황

저는 첫날 전량(4주)을 49,100원에 매도를 완료해 약 95.92%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7월에도 좋은 기업들의 IPO가 예정되어 있는데 공모주 투자 관련 포스팅을 계속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