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EPI투자로 부수입 파이프라인 구축하기

월급 외 부수입 파이프라인 구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미국 월배당 ETF 투자 또는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JEPI라 불리는 월 배당 ETF의 8월 배당이 입금되었는데 장기적으로 월배당 파이프라인으로 적절한지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미국 JEPI 배당률은?

미국 JEPI의 배당률은 약 연 9.5% 수준으로 배당을 주고 있습니다. 정확히 배당이라는 표현보다는 분배금이 어울리는데, 이는 기업의 잉여 수익을 배분하는 배당과는 다르게, 커버드콜옵션이란 장치를 활용해 프리미엄 차익을 얻고 이를 분배해주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버드콜옵션에 대해서는 향후 자세히 알아보고, 간단히 횡보장과 하락장에서는 잘 방어하고, 상승시기에는 상승 제한이 있는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JEPI의 최근 3개월 배당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 6월 배당금 : $ 0.51, 7월 배당금 : $ 0.62, 8월 배당금 : $ 0.49
• 7월 배당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8월 배당은 이보다 감소했습니다.

JEPI가 월 배당이 높은 이유는 다른 커버드콜 옵션 상품 (QYLD)와는 다르게 JP모간의 관리자가 별도로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방법을 도입해 커버드콜 방식의 약점을 보완했기 때문에 꾸준히 높은 배당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수입 파이프라인의 핵심은?

JEPI와 함께 미국 주식 대부분은 주주친화적인 정책으로 월 배당 or 분기배당을 주로 지급합니다. 국내 종목들 대부분은 연배당으로 아무리 배당률이 높아도 배당을 지급받으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점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배당률이라도, 분기 또는 월 지급을 받으면 이를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고 연말에 배당락 같은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도 대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JEPI와 미국 주식 투자는 매월 받는 수입을 늘려줘 복리효과를 시작하게 하는 중요 요소이기 때문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부수입 파이프라인의 핵심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매월 생기는 부수입 형태로 준비한다. (블로그 광고수익, 매월 받는 배당금 등)
• 일시적이 아닌 꾸준한 형태의 매월 수입이 생기도록 한다. (이 부분에서 배당금은 꾸준하고 배당액 또한 장기 우상향 가능성 있어서 좋은 항목임.
• 확장 가능성 있는 부수입이어야 한다. (JEPI 배당금을 공부하면서 배당주 투자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음)

 

부수입 파이프라인의 1차 목표는?

 

직장인으로서 부수입 파이프라인의 1차 목표는 월급 외 100만 원 수익 내기입니다. 또한 일시적 100만 원 수입이 아닌 꾸준하게 낼 수 있는 방안으로 배당주 투자는 꼭 필요합니다. 원금 손실이 나지 않는 종목은 100% 없겠지만, 소량의 주식을 적절한 타이밍에 분할로 매수해나간다면 원금또한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일 관심 있는 JEPI ETF만으로도 월 100만원 배당 수익을 내려면 약 1억 원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부수입 파이프라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적절한 원금 모으기와 꾸준한 배당수익이 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