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부산콘서트 장소 변경

2030년 부산시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방탄소년단(BTS)의 무료 콘서트 장소가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일광 특설무대가 공연을 하기에 어려운 환경이고, 특히 안전상 우려가 불거져 장소변경에 대한 건의가 많았는데, 지금이라도 공연 관람 최적의 장소로 바뀐 거 같아 다행입니다.

방탄소년단 공연장 변경 장소 공유

변경 장소는 당초 기장군 일광읍 옛 한국유리 부산공장 부지서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으로 변경됐습니다.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은 교통과 부대 및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대형 공연 진행에 최적이며, 최대 8만 명 수용까지 가능하기에 애초 기획한 10만 명 공연과 비슷한 수준으로 준비 가능해 보입니다.

어떤 부분의 장점이 있는가?

1.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부산시 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 역이 있으며, 타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손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버스는 부산 노포동 터미널, 비행기는 김해공항역, 기차는 부산역 모두 지하철이 지나가니깐 이동하기에 편리합니다.

2.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 확보
기존 일광 특설무대는 애초에 공연장소가 아닌 빈 공터 부지입니다. 여기서 임시로 공연장을 만들다 보니 화장실, 부대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주변 도시의 부대시설, 환경(식음료 구매 등)이 열악해 만족스러운 공연 관림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경기장 내 출입구가 72곳도 있어 관람객이 수시로 드나들기에 좋고, 화장실이나 편의점 등이 많이 있어 편안한 관람이 될 거로 보입니다.

3. 숙박 바가지요금에서 자유로움
부산시 도심 중앙에 있는 아시아드 경기장을 공연장소로 쓰면서 곳곳에 다양한 숙박시설을 예약 및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깝게는 동래/사직 주변이 편리하고, 그 외에도 서면이나 센텀, 덕천, 화명 등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일광 주변에서의 한정된 숙박업소 이용했을 때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많이 있으니, 숙박 바가지요금에서 벗어날 수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