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공모주 청약 결과, 회사분석, 투자전략
파킨슨병과 같은 난치병 치료제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에스바이오메딕스 공모주가 청약을 마치고, 주식이 배정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바이오 종목의 IPO인 만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따상시에는 주당 28,000원, 더블시에는 주당 18,000원의 수익이 예상됩니다. 저는 총 4주(균등 1주, 비례 3주)를 청약받아서 따상시에는 무려 112,000원의 큰 수익을 벌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모주는 5월 3일(수) 상장 예정입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청약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회사 분석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키슨병, 척추손상과 같은 난치병의 치료제를 연구 및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가시적인 치료제 개발과 같은 성과는 아직 없지만, 임상실험에 돌입하고 일부 기술의 특허를 갖고 있는 등 향후 미래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회사입니다. 삼성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바이오를 지원하는 기사를 보았고,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매출이 분기 역대 최고라고 합니다. 그만큼 증가하는 시니어세대들에 대한 투자 및 치료제 지원과 같은 사업은 임상성공 시 장기적으로 큰 수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원천 플랫폼 기술인 TED(배아줄기세포 분화 표준화 기술)와 FECS(3차원 기능성 스페로이드 구현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토대로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임상실험 중인 치료분야는 파킨슨병, 척추손상, 눈가주름 개선, 여드름 흉터제거제, 중증하지허혈치료제 5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임상실험에 성공가능성에 대해 섣불리 판단은 어렵지만, 이번 IPO의 수요예측이 높게 나타난 이유만 봐도 기대감이 반영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청약 배정, 상장 일시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총 4주를 배정 받았습니다. 균등배정 1주와 비례배정 3주를 합쳐 총 4주입니다.
상장일시는 5월 3일(수요일)이며, 미래에셋증권에서 단독 주관으로 진행했습니다. (상장 당일 일반 매매물량은 모든 증권사서 매매가 가능함.)
에스바이오메딕스 투자전략
공모주를 투자하는 전략은 다양하게 있지만, 저는 굉장히 보수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장하는 기업은 대부분 이제 성과를 내기 위해 준비하거나, 상장을 통해 자본을 투자받아 더욱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회사의 분석 및 매출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투자를 한다기보다 향후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공모받은 물량은 첫날 상장과 함께 매도하는 전략을 지니고 있습니다. 해당기업이 좋다면 일반인 공모 배정물량을 다 소화한 뒤 투자해도 늦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날 상장 시 더블이하면 과감히 매도하는 전략, 더블로 시작하고 따상과 사이에 맴돈다면 좀 더 관망뒤 매도할 계획입니다. 결론은 첫날 매도하는 전략을 취할 것입니다.
물론 따상으로 직행한다면 2일 차에 매도 전략이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공모주 투자는 첫날 매도가 제일 안정적 투자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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